경기도 안성시에 거주하거나 전입할 예정인 청년이라면,
부동산 중개수수료와 이사비를 합산해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2025년 1월 22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됩니다.
2024년 6월 1일 이후 안성시로 전입했거나 시내에서 이사를 완료한 청년 가구가 대상이며,
소득과 주택 조건이 충족되어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예산 한도 내 선착순 지급이므로, 조건이 맞는다면 빠른 준비가 필요합니다.
지원대상과 금액 – 조건과 혜택 한 번에 확인
대상자는 만 19세~39세(1985.1.1.~2006.12.31. 출생)의 무주택 청년 가구로,
부모를 제외한 세대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합니다.
가구의 중위소득 170% 이하여야 하며, 거래금액 2억 원 이하의 주택(매매·전월세) 계약을 체결해야 합니다.
지원금은 부동산 중개수수료 최대 30만 원과 이사비 최대 20만 원을 합산해 최대 50만 원까지 실비 지급되며,
2년당 1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원금은 서류 심사 후 익월 25일까지 계좌로 지급됩니다.
신청 절차와 방법 –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잡아바’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합니다.
신청서를 작성하고 필요한 서류를 업로드하면 자격 검증 후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필수 서류로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 또는 매매계약서, 부동산 중개수수료 영수증, 이사비 영수증이 있습니다.
모든 서류는 2024년 6월 1일 이후 전입 또는 이사 완료 사실이 확인되는 내용이어야 하며,
서류 미비 시 보완 요청이 가능합니다.
유의사항과 실전 팁
- 지원금은 예산 내 선착순 지급이므로, 조건이 맞는다면 서류를 서둘러 준비하세요.
- 부정·착오 신청 시 지원금은 환수되며, 향후 유사 사업 참여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 계약금액과 영수증 금액은 반드시 일치해야 하며, 이사비는 실제 사용 내역에 따라 지급됩니다.
- 전입신고일과 계약서 날짜가 불일치하면 심사 과정에서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 2년당 1회 지원이 가능하므로, 이사 계획을 장기적으로 고려해 신청 시기를 조율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건이 맞는다면 이번 기회를 잡으세요
안성시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은 단순한 생활비 지원이 아니라, 정착과 주거안정을 동시에 돕는 제도입니다.
대상 조건에 부합한다면, 서류 준비부터 온라인 신청까지 미리 계획해두는 것이 현명합니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이번 기회를 통해 주거비를 절감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