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이나 중요한 약속을 위해 미리 예약한 광역버스를 갑작스럽게 취소해야 한다면,
위약금 규정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취소 시점에 따라 환불 금액이 크게 달라질 수 있으며,
특히 프리미엄 노선은 일반 노선보다 위약금 비율이 높아 손실이 클 수 있습니다.
여행, 출퇴근, 장거리 이동 시에는 미리 취소 규정을 숙지해 두는 것이 불필요한 비용을 막는 첫걸음입니다.
광역버스 좌석예약 취소 규정과 시점별 위약금
광역버스 좌석예약은 MiRi·DIGI LOCA 앱에서 간단히 취소할 수 있지만, 시점별 위약금 부과 기준이 상이합니다.
일반 노선은 탑승 1일 전 20%, 당일 출발 전 50%, 출발 후·도착 전 70%의 위약금이 부과되며,
프리미엄 노선은 1일 전 취소 시 50%, 출발 후에는 100%가 부과됩니다.
출발 2일 전까지는 위약금 없이 전액 환불이 가능합니다.
주말·연휴에는 취소 수요가 많아 조기 취소가 특히 유리합니다.
- 취소 시점/ 일반 노선/ 프리미엄 노선
| 탑승 2일 전 | 위약금 없음 | 위약금 없음 |
| 탑승 1일 전 | 20% | 50% |
| 당일 출발 전 | 50% | 50% |
| 출발 후~도착 전 | 70% | 100% |
| 도착 후 | 100% | 100% |
예치금과 환불 방식
예약 시 결제되는 예치금 2,800원은 취소 시 위약금 비율에 따라 차감 후 환불됩니다.
예를 들어, 일반 노선을 당일 취소하면 50% 위약금(1,400원)이 차감되고 나머지 금액만 환불됩니다.
프리미엄 노선에서 출발 후 취소하면 100% 위약금이 적용되어 환불이 불가합니다.
환불은 원 결제 수단으로 진행되며, 카드 결제의 경우 영업일 기준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위약금 최소화 전략
가장 확실한 방법은 탑승 2일 전까지 취소하는 것입니다.
기상 예보, 행사 일정, 교통 상황 등을 미리 점검하여 불필요한 예약을 피하세요.
특히 프리미엄 노선은 위약금 비율이 높아, 일정이 확정된 경우에만 예약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같은 날 여러 시간대 예약 후 일부 취소하는 습관은 장기적으로 서비스 이용에 제재를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예약은 신중하게, 취소는 빠르게
광역버스 좌석예약제는 안정적인 좌석 확보에 유리하지만,취소 규정을 모르면 예상치 못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복 취소나 무단 미탑승이 누적되면 향후 일정 기간 예약이 제한될 수 있으며, 일부 노선은 재예약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약 전 신중한 판단과 취소 시점 관리가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