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이라고요? 근데 분위기는 오히려 역대급으로 터졌습니다."
2025년 5월 31일,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박진주와 미주, 이른바 '주주 자매'의 마지막 출연이 방송됐어요.
이들의 하차 소식에 많은 시청자들이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막상 방송에서는 끝까지 웃음을 놓지 않는 유쾌한 마무리가 펼쳐졌습니다.
마지막 녹화 비하인드부터 멤버들과의 우정, 센스 넘치는 예능감까지 하이라이트 장면을 중심으로 정리해봤어요.
1. 하고 싶은 대로 해! 마지막 미션과 주주 자매의 폭주
이날 방송에서 주주 자매는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미션을 받으며 자유롭게 녹화를 시작했어요.
처음엔 멤버들이 이들을 과잉 보호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고,
박진주의 신발끈을 유재석이 묶어주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도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어진 미션에서는 미주·박진주가 본격적으로 흑화 모드에 돌입하며 멤버들에게 거침없는 리액션을 날렸고,
이 과정에서 폭주하는 주주 자매의 케미가 제대로 터졌습니다.
2. 마지막까지 센스 터진 예능감, 그리고 이별의 순간
자유 미션이 진행되면서 박진주와 미주는 멤버들이 무심코 흘린 '지식 자랑' 발언을 역이용해,
촬영 내내 티키타카 말싸움 구도를 형성했어요.
특히 미주는 특유의 순발력으로 웃음을 유발했고, 박진주는 날카로운 한마디로 반격하며 방송 분위기를 주도했죠.
이런 호흡은 멤버들과의 관계에서 비롯된 것으로, 마지막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예능감이 절정에 달했어요.
녹화 막바지, 하차에 대한 언급이 이어졌고 유재석을 포함한 멤버들은 박진주와 미주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어요.
눈물 없이도 진심이 느껴졌던 이별 장면은 오히려 웃음 속에서 더 큰 여운을 남겼습니다.
3. 주주 자매 하차를 보는 시청자들의 반응
방송 이후 주요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아쉬움과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졌어요.
'주주 자매'의 활약은 단순한 예능 출연을 넘어,
프로그램의 중심 축 중 하나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하차가 더 뼈아프게 느껴졌다는 반응이 많았죠.
특히 "신발끈 묶는 장면은 박진주가 아니라 유재석이 더 슬퍼 보였다"는 댓글처럼,
시청자들도 감정을 이입하며 방송을 지켜봤던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또한 미주가 방송 이후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에요.
4. 방송 다시보기 추천 포인트 정리
- 유쾌한 이별을 보여준 자유 미션
- 유재석·하하·이이경의 과잉 보호 리액션
- 지식 자랑 VS 흑화한 주주 자매의 말싸움 구도
- 마지막 방송에서도 흐트러지지 않은 예능감
- 시청자에게 진심을 전한 이별 멘트
이 장면들을 다시 보며, 주주 자매의 진가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다시보기는 본방보다 더 찐하게 웃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