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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버스 파업 19시간만에 타결 내용

by kbopang 2025. 6. 9.

울산 버스 파업 출처 KBS 뉴스 영상 캡처

 

울산 버스 파업 19시간 만에 타결|노사 교섭 결과와 시민 영향 정리 입니다.

2025년 6월 7일 새벽, 울산 시내버스 전면 파업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번 울산 버스 파업6년 만의 대규모 전면 운행 중단 사태였지만,

다행히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울산 버스 타결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글에서는 울산 시내버스 파업의 원인, 노사 교섭 내용,

시민 피해와 울산시의 재정 부담까지 정리해드립니다.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 개선 필요성도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울산 시내버스 노조 요구사항 보기

 

울산 시내버스 파업 배경: 6년 만의 전면 운행 중단

 

울산 버스 파업은 2025년 6월 7일 새벽 첫차부터 시작됐습니다.

총 7개 버스 회사 소속 700여 대 차량이 모두 운행을 멈추면서, 울산 시민들의 출근길이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파업 이유는 임금 협상 결렬이었습니다.

노조는 ▲임금 12% 인상통상임금 범위 확대하계 유급휴가 신설 등을 요구했고,

사측은 이에 대해 난색을 보이며 조정 결렬에 이르렀습니다.

 

울산 버스 노사 교섭은 단기간에 격화됐고, 결국 울산 버스 운행 중단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울산 버스 타결 내용: 임금 10.18% 인상 + 유급휴가 확대

 

그러나 파업이 길게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파업 19시간 만인 6월 7일 밤 10시경,

양측이 조정안을 받아들이면서 울산 버스 타결이 전격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울산 버스 임금협상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임금 10.18% 인상 (2024년 대비 기준)
  • 정기상여금·특근수당 등 통상임금 포함 확대
  • 하계 유급휴가 3일 신설
  • 노사 합의문에 따라 향후 근로시간 개편 논의 추진

 

기사) 임금, 상여금 반영 합의 파업 일단락

 

영상) 노조 파업 중단 뉴스 영상

 

 

이번 울산 버스 타결노조의 요구 상당 부분이 반영된 결과로,

단기적 파업 중단 효과는 있었지만 장기적인 구조 개선까지는 아직 미진하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울산 시민 영향: 출퇴근 대란과 교통 대체 수단 부족

 

울산 시내버스 파업이 단 하루였음에도 시민 불편은 컸습니다.

 

특히 버스가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외곽 지역에서는 출근을 하지 못한 사례도 속출했어요.

 

일부 시민들은 카풀, 택시 앱, 공유 자전거 등을 대체 수단으로 이용했지만,

비용 상승과 대기시간 증가 문제가 동시에 나타났습니다.

 

📢 시민 반응: “하루만이라 다행이지만, 매번 반복되면 대책 없는 상황이 될 겁니다.”

이처럼 울산 버스 운행 중단은 지역 기반 대중교통의 한계와, 공공 교통의 의존도를 재확인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울산시 재정 영향: 적자 보전액 140억 원 이상 예상

 

울산 버스 파업 타결 이후에도 남은 과제가 많습니다.

 

특히 이번 임금 인상과 유급휴가 확대에 따라 울산시는

약 140억 원 이상의 적자 보전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이는 울산시가 매년 버스 회사에 지급하는 보전금보다 약 20%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 문제로 인해 다시금 울산 버스 공영제 논의가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울산 버스 적자보전 구조 자체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고,

교통복지와 예산 효율성 간 균형을 위한 제도 설계가 절실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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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울산 버스 파업 재발 방지를 위해 필요한 것들

 

이번 2025 울산 파업 사태는 다행히 빠르게 마무리되었지만,

문제의 뿌리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근본적인 구조 개선 없이 울산 버스 파업이 반복된다면, 시민 피해는 계속 누적될 수밖에 없습니다.

  • 울산 시내버스 파업이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선
    ① 노사 간 상시 협상 구조 마련
    ② 적자보전 투명화
    ③ 공영제 도입 여부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

등이 우선적으로 논의되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