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강댐 방류 4배 확대 진주 산청 함양 일대 홍수 침수 상황

진주 지역에 계신가요? 남강댐이 초당 1600톤에서 6260톤으로 방류를 확대했습니다.

이미 하천 수위가 높아진 상태에서 추가 방류가 진행되면, 인근 하천변과 저지대는 침수 위험이 커질 수밖에 없어요.

지금 이 순간, 수위 상황을 정확히 알고 안전한 대응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진주 남강댐 방류 시작 영상

 

남강댐 출처 MBC경남 뉴스

남강댐 방류량 4배 증가, 가화천 수위 급등 주의

 

2025년 7월 19일 오후 4시, 한국수자원공사는 남강댐의 방류량을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했어요.

기존 초당 1600톤에서 무려 6260톤으로 방류가 늘어난 건데요.

본류인 남강 방향으로는 초당 400톤에서 800톤으로, 지류인 가화천 방향으로는 1200톤에서 5460톤으로 급증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최근 진주, 산청, 함양 등 지리산권 집중호우로 인한 유입량 증가에 따른 조치예요.

특히 가화천 유역 수위 상승이 매우 가파르게 진행 중이라, 하천변 접근은 절대 금물입니다.

 

경남 진주 외율마을 침수 상황

 

경남 진주시 외율마을 침수 출처 YTN뉴스

 

 

진주·지리산권 집중호우, 지역별 강수량 요약

 

이번 방류 확대는 단순한 댐 관리 차원을 넘어서, 지속된 폭우에 따른 하천 범람 위험 때문입니다.

진주 지역 평균 누적강수량은 238mm, 일부 지역은 무려 380mm 이상을 기록했어요.

 

지리산 인근 지역(산청, 함양, 하동 등)도 대부분 300mm 이상의 집중호우를 겪고 있어,

상류 수계의 유입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방류가 진행되면 기존 수위와 만나 하류 범람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댐 주변은 물론 하천변 주차·산책도 즉시 중단해야 해요.

 

남강댐 현재 수위 확인하기

 

지금 필요한 행동: 차량 이동, 저지대 대피, 수위 확인 필수

 

한국수자원공사와 진주시청은 공식적으로 "하천 주변 접근 금지 및 대피 권고"를 발령했어요.

실제로 수위가 빠르게 오르고 있어, 예상보다 빨리 침수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 하천변 주차 차량은 지금 바로 이동해야 해요
• 산책로, 하천 다리 등은 즉시 통행 중단
• 저지대 거주자, 상인, 시설 운영자들은 대비 시작
• 수위 변화는 낙동강홍수통제소, 홍수예경보시스템 등을 통해 실시간 확인 가능합니다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 바로가기

 

특히 이번 방류는 사전 예고 없이 규모가 급증했기 때문에, 하천 유속도 매우 빨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 노약자, 반려동물의 외출은 당분간 자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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