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청년이라도 만 19세~34세(군 복무 기간은 최대 5년 가산 인정되어 신청 상한이 만 39세까지 확대 가능)이고,
연 소득 7,500만 원 이하 등 기본 요건을 충족하면 청년도약계좌 가입이 가능합니다.
병사·부사관·장교 모두 급여가 발생하므로 소득 인정이 가능하되,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 기여금 규모가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병사는 저소득 구간에 해당해 지원금 혜택이 커질 가능성이 높고,
부사관·장교는 구간이 올라갈수록 지원금이 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5년 만기까지 유지해야 복리·기여금 효과가 극대화되므로, 전역 이후 납입 계획까지 함께 세우는 것이 핵심입니다.
군인 신청 시 필요한 서류
신청은 ‘신분 증빙’과 ‘소득 증빙’이 정리되어 있으면 빠르게 진행됩니다.
신분증은 기본이며, 군 복무 사실을 확인하는 복무확인서(부대 인사과 발급) 또는 재직(복무) 증명 서류가 요구됩니다.
소득 증빙은 소득금액증명원(국세청 홈택스/세무서),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또는 급여명세서 등으로 대체 가능하며,
프리랜서·부업 등 추가 소득이 있다면 관련 지급명세를 함께 준비하면 심사가 수월합니다.
모바일 비대면 신청의 경우 스캔본이나 사진 파일(PDF/JPG) 업로드가 필요하므로,
휴가 전에 미리 전자 파일로 준비해 두면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군 복무 중 신청하는 방법(모바일·창구 절차)
군 복무 중에는 모바일 앱 비대면과 영업점 방문 대면 두 경로가 모두 가능합니다.
모바일은 휴대폰 본인인증 → 신분증 촬영 → 상품 선택 → 소득·복무 서류 업로드 →
월 납입액(최대 70만 원)·자동이체 일자 설정 → 약관 동의 순으로 진행합니다.
부대 내 네트워크 제약이 있다면 휴가·외출 시 진행하거나, 가족이 서류 준비를 도와주는 방식으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영업점은 번호표 발권 후 창구 상담 → 조건 확인 → 서류 제출 → 즉시 개설 순서로 진행되며,
서류가 완비되어 있으면 30분~1시간 내 처리가 끝나는 편입니다.
신청 이후에는 앱에서 납입 내역과 정부 기여금 반영 현황을 수시로 확인하며,
전역 시점에 맞춰 자동이체일과 납입금액을 재조정하면 누락을 줄일 수 있습니다.
군인 가입 시 유의할 점(장기 유지·소득 구간·미납 방지)
청년도약계좌는 장기 유지가 전제입니다.
중도 해지하면 정부 기여금이 일부 또는 전액 환수되고, 이자 혜택도 줄어듭니다.
따라서 복무 중에는 최소 금액이라도 꾸준히 납입하고, 전역 후에는 급여일 변경에 맞춰 자동이체 일자를 재설정하세요.
또, 진급·전역·부업 등으로 소득 구간이 변하면 즉시 서류 갱신을 통해 정부 기여금 산정을 최신화해야 불이익을 피할 수 있습니다.
부대 일정으로 납입이 지연될 수 있으니,
여유 자금용 보조 계좌를 만들어 자동이체 잔액 부족을 방지하고,
앱 알림을 켜서 미납 발생 시 다음 영업일 내 수동 납입으로 복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은행별로 일시적 우대금리·이벤트가 열리는 경우가 있으니, 신청 전·후로 수시 확인해 추가 혜택을 놓치지 마세요.